히라도・사람과 역사와 음식을 만나는 여행

크리스트교의 역사
크리스트교가 히라도에 전래된 것은 1550년. 1873년에 금교가 풀어지고 신교의 자유를 쟁취할 때까지의 박해와 잠복의 역사가 현재의 히라도에도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러한 역사적 배경이 살아있는 히라도에 남아있는 교회들은 건물 자체를 보아도 매력이 넘치는 훌륭한 것들만입니다. 여러가지 시점에서 성지순례의 여행을 즐기시면 새로운 발견과 체험을 느낄 수 있는 여행이 되실 것입니다.

1549년(천문18년), 카고시마현에 상륙한 예수회 선교사 프란치스코 사비에루는 카고시마에서의 포교를 단념하고 다음해 히라도를 찾아가 포교를 시작합니다. 히라도 번주 마쓰다이라 타카노부는 포르투갈 무역에 대한 기대를 품어 포교활동에 협력적이였으며 많은 신도를 얻게 됩니다. 이것은 사비에루가 일본 포교의 가능성을 굳게 믿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교회가 세워지고 라틴어의 성가가 흐르고 서양식 의술도 시행되었습니다.그러나 시대는 금교의 길로 나아가고 마쓰우라씨도 금교 정책을 강화하여 많은 순교자가 나오게 됩니다. 시대의 농락에도 불구하고 “가꾸레키리시탕”으로 모습을 바뀌면서 신앙을 계속해온 히라도의 독차적인 역사가 있습니다.
프란시스코 사비에르카톨릭 히모사시교회
히라도의 교회군이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2007년, 나가사키의 교회군과 크리스트교 관련유산이 세계유산등록 국내후보목록에 추가되었습니다. 히라도를 비롯하여 나가사키현에는 명치부터 쇼와 초기에 걸쳐서 건축된 가톨릭 교회가 50여개 현존하고 있습니다. 금년, 이것들을 문화제로서 후세에 전하고자 하는 기운이 높아져 이 곳의 학자나 건축가들로 “나가사키의 교회군을 세계유산으로 만들기 위한 모임”이 발족, 이 교회군은 또한 서양과 일본의 문화가 융합된 유니크한 것이며 건축사의 발전을 다듬을수 있는 세계적으로도 귀중한 자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세계유산 후보목록에는 히라도의 교회군 중에서 다비라천주당(국가지정중요문화재)과 호우키교회(현지정유형문화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가톨릭 호우키교회 가톨릭 호우키교회
1898년 건립. 벽돌을 영국식으로 쌓여 만든 외벽과 첨탑아치형식의 원형 창문, 박쥐형 천장 등 건축학상 많은 특징을 가진 성당입니다.
  다비라천주당(가톨릭 다비라교회) 다비라천주당(가톨릭 다비라교회)
1915년(다이쇼4년)부터 3년의 세월을 걸쳐 신도들의 손에 의하여 건설되었습니다.
로마네스크양식의 장엄한 붉은 벽돌로 만들어진 교회입니다. 교회당 도편수 데츠카와 요수케씨의 대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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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라도우 ”미식”에 대한 정열과 개량의 추구
히라도우 히라도의 웅대한 자연속에서 자란 히라도우는 절품의 부드러운 육질과 차돌박이이며 고급 화우의 대명사입니다.
오랜 역사속에서 축산가의 구애와 애정을 받아 푸른 초원과 푸른 바다, 광대한 초원에서 자유롭게 자란 소들은 적당한 차돌박이와 살코기가 균형좋게 함유되어 비계가 적은 산뜻한 맛이 특징입니다.
현재 번식소, 비육소를 아울러 약 5,000마리가 사육되어 년간 생산되는 송아지는 약 2,500마리나 되어 나가사키의 명물로서 규슈를 비롯하여 관서,관동,동북방면까지 출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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